B2B 블로그 키워드, 어떻게 찾아야 할까

B2B 블로그는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단어(특히 롱테일 키워드)에서 출발해야 하며, 시드 키워드 발굴 → 도구 확장 → 검색 의도 분류 순으로 리서치하면 됩니다. 검색량이 적은 니치 업종일수록 오히려 경쟁이 적어 유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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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BlueB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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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단어에서 출발해야 하며, 시드 키워드 발굴 → 도구로 확장 → 검색 의도 분류 순으로 리서치하면 됩니다.
  • 검색량 많은 메인 키워드보다 경쟁이 적고 전환 가능성 높은 롱테일 키워드가 B2B에서 더 효과적입니다.
  • 검색량이 적은 니치 업종일수록 오히려 경쟁이 적어 유리합니다.

회사 이름·서비스명으로만 써서 검색이 안 되는 이유

고객은 회사 이름을 검색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겪고 있는 문제나 궁금한 것을 검색합니다. “알루미늄 노즐 제작”을 검색하는 사람은 있어도, 특정 회사 이름을 검색하는 사람은 이미 그 회사를 아는 사람뿐입니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는 B2B 기업 대부분이 “우리 회사 소개”, “우리 제품의 강점” 같은 글부터 씁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당연한 선택이지만, 이런 키워드로는 검색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신규 고객을 데려오는 건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단어입니다.

B2B 키워드 리서치, 이 순서로 하면 됩니다

네이버 검색 자동완성으로 롱테일 키워드 찾는 예시

  • 시드 키워드 브레인스토밍
  • 키워드 확장 도구로 넓히기
  • 검색 의도로 분류하기
  • 경쟁 강도 확인
  • 롱테일 키워드로 좁히기

시드 키워드 먼저 뽑기

제품, 서비스, 업종과 직접 관련된 기본 키워드를 나열합니다. “노즐”, “산업용 밸브”, “물류 자동화 설비”처럼 짧고 대표적인 단어들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검색량을 신경 쓰지 않고 최대한 많이 나열하는 게 목표입니다.

키워드 확장 도구로 넓히기

시드 키워드를 아래 도구에 넣으면 관련 키워드와 검색량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글 키워드 플래너: 무료. 월간 검색량과 경쟁 정도를 대략적인 구간으로 보여주고, 연관 키워드를 자동으로 제안해줍니다.
  • 네이버 검색광고 키워드 도구: 무료(광고 계정 필요). 네이버 기준 정확한 월간 검색량과 연관 키워드를 확인할 수 있어, 네이버 블로그를 병행한다면 필수로 확인해야 합니다.
  • 블랙키위: 무료 버전 제공. 특정 키워드의 검색 추이, 콘텐츠 포화도(이미 그 키워드로 발행된 글이 얼마나 많은지)까지 함께 보여줘 경쟁 강도를 가늠하기 좋습니다.

도구가 없어도 방법은 있습니다. 검색창에 시드 키워드를 입력했을 때 나오는 자동완성어, 연관 검색어, “사람들이 함께 찾는 질문”란은 실제 검색자가 쓰는 표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예를 들어 “노즐”을 검색창에 쳐보면 “노즐 종류”, “노즐 규격”, “노즐 막힘 원인”처럼 실제 검색자가 궁금해하는 구체적인 표현이 자동완성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표현이 그대로 롱테일 키워드 후보가 됩니다.

검색 의도로 분류하기

키워드를 모았다면 각 키워드가 어떤 의도를 담고 있는지 분류합니다. “노즐이란”처럼 정보를 찾는 단계인지, “노즐 종류 비교”처럼 비교 검토 단계인지, “노즐 제작 업체 견적”처럼 구매에 가까운 단계인지에 따라 써야 할 글의 형태가 달라집니다.

메인 키워드 vs 롱테일 키워드, 뭐가 다를까

구분 메인 키워드 롱테일 키워드
예시 산업용 밸브 소형 공장용 스테인리스 산업용 밸브
검색량 많음 적음
경쟁 강도 높음 (상위 노출 어려움) 낮음 (상위 노출 비교적 쉬움)
검색 의도 모호함 명확함
전환 가능성 낮음 높음

검색량 적은 니치 업종은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대행을 맡고 있는 알루미늄 노즐 제조업체가 그런 경우였습니다. 노즐이라는 품목은 대형 키워드처럼 검색량이 많지 않지만, 검색량이 적다는 건 그만큼 경쟁하는 콘텐츠도 적다는 뜻입니다. 그 결과, 발행한 지 오래되지 않은 글도 비교적 쉽게 상위에 노출됐고, 블로그 콘텐츠를 업로드한 뒤 “인터넷 보고 연락드렸다”는 문의가 5건 발생했습니다.

니치 업종일수록 검색량 숫자에 연연하기보다, 그 업종의 담당자·구매자가 실제로 어떤 표현을 쓰는지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찾은 키워드, 무엇부터 써야 할까

  1. 검색 의도가 명확한가 — 구매나 문의에 가까운 의도를 가진 키워드를 먼저 씁니다.
  2. 경쟁이 적은가 — 대형 사이트가 이미 장악한 키워드보다, 아직 다뤄지지 않은 키워드를 우선합니다.
  3. 우리가 실제로 답할 수 있는 내용인가 — 검색량이 높아도 회사가 전문성을 보여줄 수 없는 주제라면 후순위로 미룹니다.

B2B 블로그 키워드 찾을 때 확인할 3가지

  1. 회사 이름이 아니라 고객의 표현에서 출발했는가
  2. 큰 키워드보다 구체적인 롱테일 키워드를 우선했는가
  3. 니치 업종이라는 이유로 리서치를 포기하지 않았는가

이 키워드 리서치 단계를 건너뛰면, 아무리 자주 발행해도 검색 유입 자체가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조건들이 왜 중요한지, 블로그가 언제부터 효과를 내는지는 B2B 마케팅에서 블로그는 정말 효과가 있는가 — 시작 전 꼭 확인할 3가지 조건 글에서 데이터와 함께 더 자세히 다루고 있으니 이어서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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