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파보다 상담의 밀도가 다른 전시회였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시장은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 오전에 방문했던 탓도 있겠지만, 사람이 몰려 북적였던 KISS 2026(국제안전보건전시회) 같은 전시회와는 다르게, 상담 하나하나의 밀도가 더 깊게 느껴지는 전시회였다고 생각합니다.

ISSA SHOW ASIA 2026, 왜 주목할 만한 전시회인가
ISSA SHOW ASIA 2026은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아시아에서 처음 개최한 청소·위생·시설관리 산업 전문 전시회입니다.
- 미국·이탈리아·호주에서 열려온 ISSA SHOW 시리즈, 아시아 최초로 서울 선택
- 2026년 9월 16~18일, 코엑스 마곡전시장에서 사흘간 진행
- 청소 장비·로봇, 스마트 클리닝, 감염관리·방역, 시설관리 서비스까지 아우름
- PM·FM(시설·자산관리) 대상 1:1 구매상담회 동시 운영
세계청결산업협회(ISSA)가 아시아 최초로 선택한 도시, 서울
ISSA SHOW는 그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이탈리아 밀라노, 호주 시드니 등에서 열려온 청소·위생 산업 전문 전시회입니다. 2026년 9월, 이 시리즈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 상륙했습니다. 국내 전시 주최사인 메쎄이상이 공동 주최를 맡았고,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마곡전시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시아 최초 개최라는 점 자체가 이 전시회를 눈여겨볼 만한 이유였습니다. 국내 청소·위생·시설관리 기업 입장에서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을 것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룬 것들
전시 구성은 청소 장비와 로봇, 스마트 클리닝 솔루션, 친환경 세정 기술, 감염관리·방역, 시설관리 서비스까지 위생 산업 전반을 아울렀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청소로봇이 실제로 통로를 오가며 청소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부스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장비를 진열해두는 대신, AI 기반 시설운영 솔루션까지 현장에서 직접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부스가 여럿 있어, 청소라는 행위 자체가 사람의 건강과 실내 환경의 질을 다루는 영역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전시 기간 중에는 PM·FM(시설·자산관리) 담당자와 참가기업을 연결하는 1:1 구매상담회도 함께 운영됐습니다. 집합건물이나 공동주택 관리사, 지자체, 공공체육시설,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 다양한 시설의 구매·운영 담당자가 참석 대상이었습니다.

현장은 생각보다 한산했습니다
전시장에 들어섰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예상보다 사람이 적다”는 것이었고, 이는 방문 시간대와 낮은 인지도가 함께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오전에 방문했던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겁니다
전시회는 보통 오후로 갈수록, 그리고 마지막 날로 갈수록 방문객이 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저희는 첫날 오전에 방문했는데, 그 시점 특유의 한산함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오전에 방문했던 다른 전시회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시아 첫 회차라 아직 인지도가 낮았을 수도 있습니다
ISSA SHOW ASIA는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다만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첫 개최였던 만큼, 국내 업계에는 아직 낯선 이름이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라스베이거스나 밀라노에서 오랫동안 자리 잡아온 행사와 달리, 서울에서는 이번이 첫 회차였기 때문에 존재 자체를 모르고 지나친 잠재 관람객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한산해도 의미가 있었던 이유
인파가 적을수록 부스마다 대화가 더 깊게 이어질 수 있었고, 이는 오히려 이 전시회의 상담 중심 성격과 잘 맞았습니다.
부스마다 사람이 적었던 만큼, 오히려 대화는 더 깊게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짧게 인사만 나누고 지나치는 대신, 담당자와 실제로 앉아서 제품이나 기술에 대해 자세히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였습니다. 전시회 내내 운영된 PM·FM 1:1 구매상담회도 이런 분위기와 잘 맞았습니다. 다수의 관람객을 짧게 스쳐 보내는 방식보다, 소수와 밀도 있게 대화하는 편이 오히려 이 전시회의 성격에는 더 잘 맞았던 것 같습니다.
인파가 적다고 해서 전시회의 가치가 낮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이라면, “얼마나 많은 사람이 오는가”보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오는가”를 먼저 따져보는 것이 이 전시회를 이해하는 더 정확한 방법일 것 같습니다.
청소·위생 산업일수록 온라인을 병행해야 하는 이유

전시장에 온 사람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전시회 밖에서도 잠재 고객과 접점을 만드는 채널이 함께 필요합니다.
- 전시회는 현장에 온 사람만 만날 수 있는 자리다 — 존재를 몰랐던 잠재 고객은 검색으로만 발견 가능
- PM·FM 담당자는 계약 전 반드시 검색으로 비교한다 — 검색에 없으면 후보군에도 오르지 못함
- 전시회는 1년에 한 번, 검색은 매일 이루어진다 — 접점을 콘텐츠로 쌓아야 지속됨
전시회는 현장에 온 사람만 만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이번 전시회가 한산했던 데는 인지도가 아직 낯설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이 지점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분명합니다. 전시회는 아무리 잘 운영되어도 결국 그 시간, 그 장소에 직접 온 사람만 만날 수 있는 채널이라는 점입니다. 검색을 통해 꾸준히 발견될 수 있는 콘텐츠가 있다면, 전시회에 오지 못했거나 존재를 몰랐던 잠재 고객도 이후에 회사를 찾아낼 수 있는 통로가 하나 더 생기는 셈입니다.
시설관리(PM·FM) 담당자는 계약 전 반드시 검색으로 비교합니다
PM·FM 담당자는 여러 업체를 후보군에 놓고 비교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청소 로봇 하나를 도입하더라도, 여러 제조사의 기술과 사례를 검색으로 찾아보고 내부 보고를 거쳐 결정합니다. 이 비교 과정에서 검색 결과에 노출되지 않는 회사는 애초에 후보군에도 오르지 못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시회에서 만난 담당자조차, 미팅 이후 회사명을 검색해 재확인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전시회는 1년에 한 번, 검색은 매일 이루어집니다
ISSA SHOW ASIA 같은 대규모 국제 전시회는 자주 열리지 않습니다. 반면 시설관리 담당자의 검색은 필요가 생길 때마다, 즉 매일 어디선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전시회에서 만든 접점을 그 순간에만 소비하지 않고, 콘텐츠로 쌓아 온라인에서도 꾸준히 발견될 수 있게 만드는 작업이 함께 필요한 이유입니다. 지금 회사의 온라인 채널이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시다면, 무료 구조 점검 상담을 통해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에 참가한다면 어떤 점을 참고하면 좋을까요?